
오늘(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레는 첫 캠핑에서 김연경과 디스전(?)을 펼치는 '배구 국대즈'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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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룸메이트였던 양효진은 “연경 언니 제발 (잔소리) 3절까지 가지 말자”고 디스전(?)의 포문을 열었고, 이에 절친 김수지와 막내 김희진이 폭풍 끄덕이기로 공감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
이어 김연경은 양효진에게 “’비타민’한테 전화해 봐”라며 누군가를 소환했다. 상큼한 애칭 ‘비타민’의 정체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양효진의 남편.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는 양효진 부부의 통화에서 김연경은 “답답해서 욕 좀 하려고 오빠한테 전화했어요”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그러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심쿵' 멘트로 김연경을 되레 버럭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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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밀린 수다와 함께 배꼽 잡는 입담과 필터링 없는 토크로 찐친 케미를 뽐낸다. 이런 그들과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절친이 또 한 명 있다고. 바로 도쿄 올림픽을 이끌었던 라바리니 감독이 그 주인공.
양효진은 4강전에서 패배 후 라바리니 감독의 한 마디에 울컥했다며, 라바리니 감독이 해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언급해 캠핑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이에 김연경은 라바리니 감독과 즉석 영상통화를 시도해 언어 장벽도 뛰어넘는 우정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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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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