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아는 먼저 전 연인이었던 유 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유씨가 주장하는 그 사진들과 영상 저도 확인 헀다”며 “문자 한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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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지만 저는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편집된 부분도 너무 많았고,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정말 모든 걸 용서하겠다고 저도 약속을 했지만 제 입장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로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10년이란 세월은 제게 너무 길었고, 고통스러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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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되었다. 죄송하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 이라도 접겠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19년 AOA를 탈퇴한 뒤 멤버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더불어 그는 AOA 멤버들은 방관자라고 주장했다. 결국 지민은 AOA를 탈퇴했고, 설현은 휴식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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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권민아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제가 게시물을 올릴 수가 없으니 이것까지만 이야기하고 인스타 내일부로 삭제하겠습니다. 일단 유씨가 주장하는 그 사진들과 영상 저도 확인했고, 수위도 다 확인했습니다.
저의 상태를 보여줬을 뿐 다른 말은 없었고 기사에 올라온 그 문자 한통이 전부이며 협박을 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즉 자살협박하신 적 없습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았던 사건, 탈퇴 후 저의 억한 심정을 떠나서 저의 행동과 발언들은 도가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저는 녹취록의 글이 아닌 음성과 영상을 공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영상, 그건 아무에게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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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이후에 문자를 포함한 행동은 저도 너무나도 복수심에 불타 똑같이 갚아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 폭력적이고 지금껏 계속해서 도가 지나쳤기에 해서는 안될 발언과 행동들까지 해가면서 제가 자초한 일들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주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제는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SNS도 당분간이라도 접고, 행여나 기회가 된다면 다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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