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X김유정, 운명적인 재회
19년 전 복사꽃 소녀 "이름이 같다"
삼신, "운명의 아이들 지켜야 한다"
19년 전 복사꽃 소녀 "이름이 같다"
삼신, "운명의 아이들 지켜야 한다"

하람은 자신의 몸에서 마왕이 해제되자 홍천기의 눈을 앗으려고 했다. 그러나 삼신 할망(문숙 분)이 홍천기를 데려다가 도술로 보호했고, 마왕은 홍천기를 찾으러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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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은 호령에게 “운명의 아이니까. 그 때까지 저 둘을 잘 지켜야 한다”며 “인간을 지켜야 산도 지켜지는 게 아니냐. 마왕이 깨어나면 또다시 피바람이 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왕과 사투를 벌이던 하람은 기억을 잃고 쓰러졌다. 홍천기는 하람을 업고 그를 구했다. 하지만 하람은 깨어난 후에도 기억을 하지 못했다. 그는 홍천기를 코앞에 두고도 과거의 어린 홍천기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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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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