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제작진은 “상상력이 중요한 시대, 이걸 가르쳐줄 수 있는 분”이라며 사부를 소개했다. 이날 사부는 ‘싸인’, ‘유렁’, 시그널’ , ‘킹덤’ 등을 쓴 김은희 작가였다. 김은희 작가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만화방으로 초대했다. 김은희 작가는 "내가 만화를 정말 좋아했다. 아무것도 안 먹고 만화만 보다가 쓰러져서 119에 실려간 적도 있다. 그때 봤던 만화들이 지금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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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는 작품을 "발과 엉덩이로 쓴다"며 발로 뛰면서 취재를 정말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또 김은희는 “24시간 동안 78걸음 걸은 적도 있다. 작품 1회분을 완성하는데 100번 정도 대본을 수정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국과수 내부를 재현한 세트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은희는 '직업병'에 대해 “특별히 없지만, 로맨스 작품을 볼 때 '저기서는 살인이 일어났어야하는데, 죽이기 딱 좋은데'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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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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