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과 신동엽은 프로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 중 신동엽은 오늘 잘 치게 해달라고 새벽 기도까지 올렸다며 엄살을 피워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신동엽은 유난히 긴 어드레스로 '강기도'라는 별명을 가진 강호동을 향해 "너는 독실한 신자니까 괜찮다"며 '강신자'라는 새로운 별명을 붙인다. 이에 강호동은 "신자 소리를 다 듣는다"며 박장대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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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신강림' 첫 화에서는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었던 강호동과 신동엽의 골프 실력을 엿볼 수 있다. 골프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던 강호동과 골프를 치는 날이 선물같다던 신동엽은 심상치 않은 골프 실력을 뽐내며 박지은 프로를 긴장하게 만든다.
박지은 프로가 선수 시절 필드를 휩쓸었던 스윙으로 기선 제압에 나서자 움찔한 강호동은 "제일 짜릿한 건 역전승"이라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 승부를 뒤집을 명품 샷으로 대결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든다. 승자는 누가 될 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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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신동엽과 박지은 프로의 긴장감 가득한 골프 대결이 벌어질 티빙 오리지널 '골신강림'은 27일 티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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