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3회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와 윤재민(차서원 분)의 첫 만남과 윤재경(오승아 분)과 문상혁(한기웅 분)이 결혼을 약속하는 모습이 담겼다.
ADVERTISEMENT
한편 윤재경이 문상혁에게 프로포즈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잠시 갈등하던 문상혁은 끝내 윤재경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윤재경은 문상혁에게 아내와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바. 두 사람의 잘못된 인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극 말미 봉선화와 윤재민의 첫 만남이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재민은 자신을 찾는 윤대국(정성모 분)의 수행 비서를 피하기 위해 여장을 한채 도망쳤다. 이 과정에서 봉선화와 정면으로 부딪히고 만다. 그런 가운데 봉선화가 여자 화장실로 숨어든 윤재민을 찾아내 소리치자, 윤재민이 봉선화의 입을 틀어막는 아찔한 첫만남이 엔딩을 장식했다. 두 사람의 경악스런 첫 만남이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발전할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ADVERTISEMENT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