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거리'는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와 감독으로 부산에서 다시 만난 헤어진 연인 선화와 도영의 밀당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영화의 거리' 1차 '일로 만난 사이' 포스터는 한선화와 이완의 극과 극 캐릭터 대결 구도가 시선을 끈다.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 선화 역을 맡은 한선화의 "뭐가 마음에 안 드시는데요?"라는 카피와 함께 황당해 하는 표정과 "이런 느낌 아닌데…"라며 어딘지 못마땅한 영화 감독 도영 역의 이완의 모습이 더해져 일로 만난 사이가 된 헤어진 커플의 쎄한 럽케이션 밀당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영화 속에 나오는 부산의 관광 명소들과 주요 오브제들을 아기자기하게 일러스트로 담아내 상큼한 로맨틱 분위기를 더하며 시선을 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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