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백일섭?
도경완, 쭈글 모드
"백떼 파이팅"
도경완, 쭈글 모드
"백떼 파이팅"

이번 방송에선 전라도 나주로 두 번째 골프 유랑기에나선 가운데, 골프 입문 1년차 배우 이이경도 열정만렙 뉴캐디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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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그랜파 4인방은 거침없는 파워 스윙과 돌직구 발언으로 상대팀을 견제하는 등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찐친케미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고. 백일섭은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이라며 "형들이 삽질 한 번만 더 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그랜파 최고의 파워 스윙을 자랑하는 젠틀 박근형 역시 교란작전을 펼쳤고, 막내 임하룡은 "너무 재밌다. 이게 뭐라고 아슬아슬하다"며 웃었다.
맏형 이순재는 직진순재답게 아무런 흔들림 없이 오직 공을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트러블샷도, 러프샷도, 온그린을 노리는 중요한 어프로치샷도 페어웨이 중앙으로 완벽하게 안착시키며 어프로치 마스터로 등극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여유 있는 미소를 되찾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순재는 지난 강원도 라운딩에서 자신의 차례에서 뜻대로 샷이 나가지 않자 끝없이 "이런 제길"을 외쳤다. 이에 제작진은 그가 얼마나 "이런 제길"을 외치는지 세어봤고, 끝도 없는 숫자에 '제기 부자'에 등극했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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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직진순재부터 젠틀근형, 떼쟁이일섭, 찡찡하룡까지 그랜파 4인방의 포섬 플레이 빅매치 결과는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그랜파' 3회 방송에서 볼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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