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종'은 2위를 유지했다. 하루 동안 2만988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62만4496명을 기록했다. '랑종'은 태국 북동부 이산 지역의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영화로,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제작·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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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는 하루 동안 6438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7079명이다. 엠마 스톤 주연의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발신제한'은 5위 자리를 지켰다. 일일 관객 수 2919명, 누적 관객 수 94만1139명을 기록했다.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 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 추격 스릴러로, 데뷔 22년 만에 배우 조우진의 첫 주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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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이날 개봉한 '보스 베이비2'가 38.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블랙 위도우'(19.2%), 3위는 '랑종'(10.7%)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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