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항공 재난 영화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과 한재림 감독의 설렘과 칸 영화제를 즐기는 여유로움을 엿볼 수 있다. 송강호는 이번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이병헌은 폐막식 시상자로 함께했을 뿐만 아니라 임시완 역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이후 두 번째 칸 영화제 참석이기에 '비상선언'의 칸 영화제 초청이 더욱 뜻깊게 여겨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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