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라운 토요일' 송지효가 김종국 음악과는 그닥 맞지 않는다고 농을 던졌다. 17일 밤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웹드라마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홍보 차 송지효와 채종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문제로는 송지효와 10년을 함께 달려온 직장동료 '터보'의 '나폴레옹'이 열무국수를 걸고 출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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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동현은 "나 이 노래 들어봤어"라며 자신감을 표했지만 "문제 구간은 하나도 안 들려. 나 이거 외웠던 건데"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한편 공개된 송지효의 받쓰판에는 "악착같이"만 덩그라니 적혀 있었다. 이에 붐은 "평소 김종국씨 음악이랑 안 맞나봐요?"라고 질문하자 송지효는 "그닥"이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공개된 원샷의 주인공은 '키'였다. 이 문제로 키는 혜리와 공동 2위를 기록하며 문세윤의 자리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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