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재난 영화. 8월 11일 개봉해 여름 시즌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초대형 싱크홀과 평범한 일상에서 순식간에 재난을 마주하게 된 등장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기대를 더한다.
'싱크홀'의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은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재난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상황을 표현하려고 했다. 재난의 양상보다는 그 속에서 대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며 이제껏 재난 영화에서 보지 못한 색다른 상상력과 배우들의 고군분투 활약을 예고한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주연의 '싱크홀'은 오는 8월 1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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