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가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박은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하고 너무 귀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왔다"며 "너무나 감사하며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 아가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빵실이', '5개월차', '사랑해' 등의 해시태그와 초음파 사진을 덧붙였다.

이를 본 배우 황신혜는 "세상 제일 큰 축복. 너무너무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배우 공현주, 김준희, 구지성, 치어리더 박기량, 아나운서 박지영, 모델 혜박,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 등 동료들과 지인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앞서 박은지의 소속사 린브랜딩은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은지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새 생명이 찾아온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지는 임신 18주차에 접어들어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분간 태교 및 건강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2018년 박은지는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한 뒤 3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축복을 받고 있다.

박은지는 시사, 뷰티, 예능, 드라마, 영화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이후 자신의 메이크업 과정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라이프, 철학 등을 솔직하고 털털하게 전달하는 뷰티 크리에이터로서도 활약했다. 현재는 미국 LA에서 생활하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