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1회 예고 영상
이민영, 성훈 아이 임신했다
수중 입맞춤X새 남자의 접근
이민영, 성훈 아이 임신했다
수중 입맞춤X새 남자의 접근

지난 ‘결사곡1’은 겉으로는 완벽했던 세 부부 사이에 숨겨져 있던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는 과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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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신유신(이태곤 분)과 수영장으로 들어서던 사피영(박주미 분)은 깜짝 놀라고, “아는 사람이야? 관심 있어?”라는 신유신의 음성 위로 직장동료인 서반(문성호 분)과 수중 입맞춤을 선보여 의문을 안겼다. 이어 남가빈(임혜영 분)이 노래를 부르고, 이를 흐뭇하게 바라본 박해륜(전노민 분)이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라며 미소 지었던 터.
임신 테스트기 2줄에 감격한 송원(이민영 분) 뒤로 판사현(성훈 분)은 놀라워했고, 송원은 시선을 피한 채 “나 임신 됐어요. 일 벌이지 말아요. 그러니까”라며 울먹였다. 더불어 ‘엄마 지금 출국장 들어가셨어요^^’라는 문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드리운 신유신과 남편과의 쇼핑에 즐거워하는 사피영의 표정이 상반돼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휴대폰 매장에서 레드폰을 산 판사현은 “폰 샀어요?”라는 송원의 질문에 “우리 전용폰이요”라며 송원에게 더욱 직진하는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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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 음악방송 오늘 나가요”라는 남가빈의 말처럼 밝은 표정으로 방송 중인 남가빈과 굳어버린 이시은(전수경 분)이 한 장면에 담겨 충격을 일으켰다. 그 후 분노에 찬 그렁한 얼굴로 “욕도 아까워”라는 향기(전혜원 분)와 박해륜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 이시은이 비쳐 이시은의 사이다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 뒤 고민에 휩싸인 신유신과 결연하게 어디론가 향하는 사피영, 거울을 보며 결심한 듯 “반드시 내 남자 만들 거니까”라고 눈빛을 빛내는 아미가 담겼다. 또한 “정말 사람 일은 모르는 거라니까”라며 아미와 웨딩 사진을 찍는 신유신, 바닥에 쓰러져버린 사피영, 잠옷 차림으로 “실컷 웃어둬”라고 하는 김동미(김보연 분)의 마지막 장면은 미스터리함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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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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