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바르뎀' 부캐
MSG워너비 단체모임
하준수, '하카소' 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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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수, '하카소' 또 성공

개그우먼 이은지가 새 면접자로 등장, 특유의 유쾌한 모습으로 면접을 봤다. 그는 "서울 당산, 용산에 41평 아파트 한 채 살 수 있는 돈이면 족하다. 그러면 일 그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퇴근 후 집에서의 모습을 연기해 유본부장을 크게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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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은 "서태지와 아이들 '환상 속의 그대' 안무 제작에 참여했다. 내가 짰었다"라며 독특한 이력을 소개했다. 또 권오중은 "과거에는 욕을 많이 했었지만 지금은 하지 않는다. 아내가 싫어하는 행동은 안 한 다"라고 말했지만 현장에서 아내에게 허락을 맡고 시원하게 욕을 해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유본부장 부캐를 뒤로 하고, 또 다른 부캐 유야호로 다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톱10 귀'로 여러 후보 곡들을 들어보고 MSG워너비의 타이틀곡 선정을 고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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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나중에 재정이네 식당 가서 식사 한 끼하고 원슈타인 어머니 미용실 가서 파마 한 번 해야겠다"라며 식구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상이는 방송 이후 소속사에서 달라진 점에 "구형 밴을 탔는데 신형으로 바꿔주셨다"라고 답했다.
지석진은 "이 상황 자체가 즐겁다"라며 MSG워너비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지석진은 "20대부터 50대까지 있는 그룹이 없지 않아?"라며 감격했지만 유야호 유재석이 "있었다"라며 감동의 맥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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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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