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4년 전 공개구혼 전말 공개
“5일간 눈이 빠져라 답장"
“5일간 눈이 빠져라 답장"

이날 김승수는 “당황스럽다.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사뭇 심각한 표정으로 노트북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알고 보니 김승수가 확인하고 있던 것은 김승수에게 도착한 공개 구혼 메일이었다. 김승수는 4년 전 한 드라마에서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선보이며 ‘중년의 박보검’으로 큰 사랑을 받을 당시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 구혼을 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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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김승수에게 도착한 공개 구혼 메일에는 여러 유형이 있었다. 자기소개서, 재산 내역서를 첨부하거나 자신의 친구를 소개하는 등. 그중에는 누구도 예상 못한 공개 구혼 메일 유형이 등장하며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는 전언이다.
김승수는 이토록 다양한 공개 구혼 메일에 일일이 답장을 했다고. 김승수는 “당시 5일 가까이 눈이 빠져라 일일이 다 읽어보고 답 메일을 써드렸다”고 밝혔다고 해 김승수가 받은 공개 구혼 메일은 어떤 것들일지, 그는 어떤 답장을 보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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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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