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과 부부싸움 고백
"길거리 벤치서 울다 들어가"
"길거리 벤치서 울다 들어가"

장윤정은 "큰 고민이 하나 있다. 제가 운전을 못한다. 코로나19 때문에 남을 만나서 차 안에서 배우기 좀 그렇더라. 그래서 남편한테 배워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배윤정은 "저는 반대인데 경완 씨 같은 성격이면 크게 싸우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고, 최희는 "오히려 그동안 핍박받았던 게 터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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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영이 낳기 전까지만 해도 얼마든지 데려준다고 하는 게 정말 멋있었다. 그런데 하영이가 유치원에 가니까 얼마 전에 나한테 매번 (운전)하기 힘들다고 배워봐야 하지 않겠냐고 권유하지 않았나"고 토로했다.

도경완은 운전연수를 위해 공터로 이동하면서도 장윤정에게 주의해야 할 점들을 늘어놨다. 장윤정은 화를 꾹꾹 누르면서 도경완에게 운전을 배우려고 했으나 결국 작은 목소리로 "꼴 보기 싫어. 더러워서 내가 진짜"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도경완은 아내에게 꼼꼼하게 운전을 가르쳐주면서도 잔소리를 쉬지 않고 늘어놨다. 도경완의 잔소리가 계속되자 장윤정은 결국 폭발하며 "잘 가르쳐줬는데 사람이 말이 너무 많으니까 말에 치이더라"라고 폭발한 이유를 설명했고, 도경완은 "고집이 고집이"라고 한숨을 푹 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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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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