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늘은 23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은 고(故) 이현배의 발인식이 있던 날로 이하늘은 많이 울어 부은 얼굴로 팬들 앞에 앉았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당분간 내 일상과 하루를 여러분과 같이 나누면서 버텨볼까 한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고 이현배의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고 결국 오열했다.

이하늘은 "이씨 가문의 가훈을 정하겠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아라. 아끼다 똥 된다'"라며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면 눈물이 날 거 같으니까 나중에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세상 하늘나라 어디서든 돈이 있든 없든 자유롭게 사는, 스트레스 없는 행복한 히피였다"며 "요즘 세상에 다들 먹고 살아야 되고 안전빵으로 살아야 되니까 발목이 묶여있는 거다. 결국엔 우리는 돌아간다, 자유롭게"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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