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드라마.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은 기헌을 만나 세상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 평생을 실험실 내부의 집에서 살아온 서복. '독전', '관상', '도둑들', '하녀'를 비롯해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미술상 후보에 오른 이하준 미술감독의 손을 거쳐 탄생한 '서복의 집'은 영화 속 가장 핵심적인 공간이자 이용주 감독이 만들어 놓은 세계관의 집약체로, 서복이 평생을 보내온 곳이자 인간의 영생을 위해 만들어진 실험체 서복에게 온갖 실험이 자행된 실험 공간이다.
'서복'은 전국 극장과 티빙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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