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정재용, 박재진 엄수
김창열은 보이지 않아
김창열은 보이지 않아

이날 오전 발인장에 모인 유가족과 동료들은 이현배의 이름을 크개 부르며 흐느꼈다. 영정사진을 든 이하늘은 "현배 어떻게 보내냐"는 어머니에게 "엄마, 안보내면 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숙연한 분위기 속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유족과 일부 지인들은 장지인 경기 광주 한남공원으로 향했다. 고 이현배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 절차를 거친 뒤 장지인 경기도 광주 한남공원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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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인 이현배는 1999년 45RPM을 결성해 언더그라운드 힙합신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5년 1집 '올드 루키'(Old Rookie)를 냈으며 '리기동', '즐거운 생활'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정식 앨범 활동은 2015년 12월 EP앨범 '레퍼토리'(PAPPERTORY)가 마지막이다.
앨범 활동 외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등을 통해 예능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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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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