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고난도 복합 미션
고지 점령-권총 사격-대테러 구출 작전까지
UDT 최하위 부대 선정 '충격'
고지 점령-권총 사격-대테러 구출 작전까지
UDT 최하위 부대 선정 '충격'

먼저 최하위 결정전 1라운드 대결인 ‘고지 점령’이 펼쳐졌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박군), UDT(해군특수전전단) 정종현, SDT(군사경찰특임대) 김민수, SSU(해난구조전대) 김민수가 각 팀의 대표로 선발, 부대의 승패를 결정할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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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박준우는 군 15년 차 베테랑의 위엄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고지 점령 출발에 앞서 지형을 완벽히 파악해 눈이 녹은 양지로 방향을 전환하는 노련함을 보인 것. 이에 최종적으로 특전사, 707(제707특수임무단), SSU가 산 정상에서 각 부대의 깃발을 흔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하위 결정전 2라운드에서는 ‘권총 사격’이 진행됐다. ‘고지 점령’에서 탈락한 UDT 정종현과 SDT 김민수가 출전한 가운데,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이들은 데스매치 직행이 걸린 엄청난 중압감을 딛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는가 하면 역전을 거듭하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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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UDT 정종현의 멘탈을 흔들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의 기쁨을 맞봤다. 이후 UDT 정종현이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자 팀원들은 위로와 격려를 보내며 승패를 넘어선 도전정신의 의미를 전했다. 육준서는 “오늘 행운이 안 따라주네 우리 팀한테”라며 격려했고, UDT 김상욱은 “데스매치 가서 이기면 된다”고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대테러 구출 작전’의 1라운드에서는 707과 SSU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사투가 벌어졌다. 건물침투조 707 이진봉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10층 높이의 옥상으로 단숨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러나 건물 외벽으로 내리던 사다리가 엉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는가 하면 명령 하달 과정에서 작전을 정정해 팀원들 간 혼선을 빚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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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내부 소탕에 나선 707과 SSU의 승부는 어떻게 판명 날 것인지, 남은 특전사와 SDT의 대결은 어떤 재미를 안길지 궁금증을 모은다.
‘강철부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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