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이름 딴 '다홍이랑엔터' 설립
박수홍 형 회사에서 독립…"형 횡령 때문"
"박수홍이 어떻게 입장 밝히겠냐"
박수홍 형 회사에서 독립…"형 횡령 때문"
"박수홍이 어떻게 입장 밝히겠냐"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박수홍 측은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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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박수홍의 출연효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고 적었다.
또 박 씨에 대해 "박수홍 앞에서는 버는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주고, 불려준다고 항상 얘기했고, 그걸 믿고 살았던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했을 때 다 형,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액이 백 억이 넘고,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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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최근 반려묘 다홍의 이름을 딴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때문에 박수홍이 형과 불화로 독립을 한 게 아니겠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 박수홍은 "경차를 타고 다닌다"고 밝히면서 "형 덕분에 재산을 모았지만 눈으로 본적은 없다"며 "어느 날 어머니가 '이제 빚이 지긋지긋하니 그만하자'고 말하더라. 최근 3~4년 편하게 살았는데, 또 우리 형이…그래서 요즘 프로그램을 많이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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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다홍이도 처음엔 반대했다"며 "특히 형이 고양이는 절대 안된다고, 고양이 만나면 내가 망한다고, 정말 말이 안되죠?"라는 댓글을 달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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