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옥 작가 '철인왕후' 이어 '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내용 알지 못해" 거리두기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팽당했나
쟈핑코리아 "'조선구마사' 내용 알지 못해" 거리두기
"집필 계약 전면 재검토"…팽당했나

쟈핑픽처스는 앞서 박계옥 작가와 집필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한국 유명작가와의 직접 계약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내 방영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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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핑코리아 측은 "현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역사극 기획은 예정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드라마 제작에 있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쟈핑코리아는 한중합작 100% 순수 민간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쟈핑코리아 입장 전문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쟈핑코리아 측의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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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약을 맺은 박계옥 작가는 쟈핑코리아의 소속 작가가 아닌, 향후 기획하고 있는 현대극에 대한 ‘집필만을 단건으로 계약’한 것입니다. 계약 논의 당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대해서는 내용조차 알지 못하였으며 제작, 투자 등에 대한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쟈핑코리아는 현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극 기획은 예정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드라마 제작에 있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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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관련 보도 시 당사에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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