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iQIYI)의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 3'가 지난 17일 첫 방영됐다. 리사는 '청춘유니' 시즌2에 이어 이번에도 댄스 부문 멘토로 활약한다.
'청춘유니2'에서 따뜻함과 예리함을 모두 갖춘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해낸 리사에게는 '천사 멘토' '호랑이 선생님' 등 다양한 애칭이 붙은 바 있다. 리사는 화상으로 진행된 연습생들과의 첫 만남에서도 칭찬과 격려, 응원의 메시지를 아낌없이 전하며 연습생들을 살뜰히 챙겼다. 시즌 3에서 리사가 연습생들과 어떠한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졌다.

이어 리사는 'Lover(情人)'와 'Intentions' 노래에 맞춰 댄스 무대를 선보이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리사는 잔잔한 'Lover(情人)' 멜로디에 몸을 맡긴 채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리사 전매특허 춤선은 물론, 도발적인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보는 이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연습생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고 "리사 선생님을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며 연신 감탄했다.

리사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전부터 리사는 존재 자체로 핫랭킹, 핫서치 등 중국 최대 커뮤니티 웨이보를 장악했다. 방송 직후 '#리사무대' '#청춘유니3' 등 해시태그가 웨이보 핫 토픽에 올랐으며, 리사의 무대 영상 클립은 독보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리사의 개인 웨이보 계정은 팔로워 800만명을 단숨에 돌파하며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