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호중은 지난 10일 "꿈같은 시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진 글에거 김호중은 "가수라는 삶을 살면서 내가 가고 있는 지금 이 길이 잘못된 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고마운 식구님들. 늘 행복하게 만들어주시고 기죽지 말라고 함께 울어주고 웃어주신 나의 사람들"이라며 아리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수상소감처럼 더 좋은 음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맡은 일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김호중은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미안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담백한 애정을 보냈다.
김호중은 지난 10일 열린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음반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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