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원조, 박영선 일일 매니저 변신
음식 취향부터 운전까지 '스윗 매력'
음식 취향부터 운전까지 '스윗 매력'

특히 일주일에 7일 동안 일에 파묻혀 사는 ‘워커홀릭’ 박영선을 위해 국제변호사 남편 이원조가 특급 지원군으로 나서 눈길을 끈다. 이원조는 아내 박영선이 좋아하는 음식을 말하지 않아도 취향을 맞춰 척척 준비하는가 하면, 운전은 기본이고 박영선의 일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자상함까지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고. 이에 박영선은 물론, 스튜디오 아맛팸까지 엄지척을 들며 인정한 이원조의 ‘남편의 맛’은 어떨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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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조는 2014년부터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덧붙여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수준급 사진과 그림 실력의 비결은 ‘바쁜 아내’라고 꼽으며 ‘웃픈’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박영선은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함께 대학 시절 활동한 방송반 사중창단부터 1979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했던 화려한 과거들을 낱낱이 꺼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명수에게 듀엣까지 제안하며 자신감을 내비친 박영선의 노래 실력에도 관심이 모인다. 또한 박영선은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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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1회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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