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주연 '승리호'
넷플릭스서 2월 5일 공개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출격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
넷플릭스서 2월 5일 공개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출격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

'승리호'는 2092년,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는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의도치 않게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승리호'가 오는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출격한다. 한국 최초의 우주 SF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승리호'는 공개일 확정과 함께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우주를 뒤덮은 쓰레기 더미 위로 우뚝 선 승리호와 선원들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 한없이 따듯한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개성 강한 선원들로 구성된 승리호는 우주를 떠도는 쓰레기를 쓸어 담아 돈을 버는 우주쓰레기 청소선이다. 우주의 쓰레기를 모으는 승리호가 과연 어떤 쓰레기를 주워, 어떤 스펙터클에 휩싸이게 될지 한국 최초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스펙터클한 SF 블록버스터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감 넘치고 스펙터클한 액션과 개성만점 선원들의 케미로 한국형 우주 SF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열 '승리호'는 2월 5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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