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명수-권나라-이이경, 온몸 던진 활약
'따로 또 같이' 암행어사단 활약
김명수-권나라-이이경, 온몸 던진 활약
'따로 또 같이' 암행어사단 활약

이날 방송에서는 멀리 떨어져서도 서로를 구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김명수(성이겸 역)와 권나라(홍다인 역), 이이경(박춘삼 역)의 분투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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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방송에서는 탈출에 실패하고 수령 부자의 손에 붙잡힌 암행어사단이 진퇴양난의 상황을 맞았다. 성이겸은 강종길의 아이가 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기지를 발휘해 홍다인을 빼돌렸고, 그대로 수령 강인충(최종원 분)을 무예별감 최도관에게로 유인한 홍다인은 그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벗어났다. 간신히 목숨을 구한 홍다인이 역으로 성이겸과 박춘삼을 구하러 떠나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졌다.
광산으로 끌려간 성이겸과 박춘삼은 놀라운 진실을 맞닥뜨렸다. 죄수들은 물론 무고한 백성들까지 노역에 동원된 그곳에서는 채취한 금을 나라에 신고도 없이 가로채는 '잠채'가 성행하고 있었고, 박철규는 이와 같은 비리를 고발하려다 수령 부자에게 살해당한 것. 부당한 현실에 분노하며 점차 정의로운 암행어사 그 자체가 되어가는 성이겸의 변화가 함께 그려져 안방극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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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말미에는 사람들을 모아 다 함께 광산을 탈출하려던 성이겸과 박춘삼이 강종길의 궁지에 몰렸고, 멀찍이서 홍다인이 "암행어사 출두요!"를 외치며 달려와 속 시원한 반전을 안겼다. 노역꾼들과 사병들 사이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가운데 강종길은 홍다인을 납치해 달아났고, 이를 뒤따라온 성이겸이 그녀를 구하려다 위기를 맞닥뜨리며 심박 수를 최대치로 높인 엔딩을 또 탄생시켰다.
시청자들은 "춘삼이 또 사고치네. 미치겠다", "당당한 다인이 너무 멋있다!", "이겸과 춘삼이 안 맞는 듯 잘 맞는 케미 너무 좋다!", "점점 더 재밌어진다! 다음 주도 얼른 왔으면" 등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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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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