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윤화와 김민기는 "왜 등산복 안 입고 있어? 오늘 드레스코드라면서?"라며 "우린 아차산에 간다고 생각하고 입었다. 등산용 안경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쓰고 왔다"라고 아차산 부부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집들이 선물로 야관문주를 꺼내 이은형에겐 환호를, 강재준에겐 비명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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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로의 이상형에 대해 홍윤화는 "난 이상형하고 결혼했다. 얼굴도 이상형, 성격도 이상형, 다 이상형이다. 그런데 민기 오빠 이상형은 이나영이다"라고 폭로했다. 하지만 김민기는 "난 이상형을 정해놓고 살지 않았다. 윤화를 만나다 보니까 이상형이 됐다"라며 결혼 생활 만렙의 답변을 내놓아 홍윤화를 미소 짓게 했다.
이처럼 홍윤화와 김민기는 개그계 13호 부부답게 환상적인 입담 티키타카를 선보이는가 하면 꿀 떨어지는 홍윤화의 애교와 이를 사랑스럽게 받아주는 김민기의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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