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 /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ENHYPEN) / 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엔하이픈이 방탄소년단에게서 힘든 순간 역시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이 30일 오후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했다. 쇼케이스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엔하이픈은 빅히트와 CJ ENM이 합작한 Mnet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한 그룹으로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이날 엔하이픈은 "7명이 엔하이픈으로 서는 첫 무대라 너무 떨린다. 우리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며 "데뷔라는게 실감이 나지 않지만,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의 선배 방탄소년단은 엔하이픈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제이는 "방탄소년단 선배님이 '아이랜드' 촬영장에 방문해주시고 선물도 주셨다. 그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져라. 힘든 일이 있겠지만, 성장에 원동력이 될 거다'라는 조언을 주셨다. 그 충고를 잘 기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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