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동심 떠올리고 싶다면 '선잠' 듣길"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 4인조 밴드
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 4인조 밴드

루시는 12일 이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바이올린의 따뜻한 멜로디와 어른이 되었지만 남아있는 순수한 목소리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발매 소감을 전했다.
'선잠'은 도심 속에서 숨 가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노래로, 출근길 지하철 소리, 자명종 소리 등 루시가 직접 녹음한 앰비언스 사운드로 공간감을 더한 곡이다.
루시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에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누구든 쉼을 찾고 싶거나, 어린 시절의 동심을 떠올리고 싶다면 우리의 '선잠'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기억'을 테마로,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고 싶은 소중한 기억들에 대한 노래들을 담았다. 타이틀곡 '선잠'과 수록곡 '파더 앤드 파더'(Farther and Farther) 총 2곡이 수록되어 있다. 루시는 "지친 사람들의 일상을 다독여주는 가사를 통해, 많은 사람이 각자의 기억에 맞는 색감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시의 '선잠'은 12일 낮 12시 공개된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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