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한민국의 마돈나'로 불리던 엄정화는 최근 환불원정대로 화려하게 돌아와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가요계 레전드들로 구성된 환불원정대에서 큰언니 만옥이라는 부캐로 활약하고 있는 엄정화는, 방송에서 건강 문제로 한동안 슬럼프를 겪었던 사연을 공개하고 오랜만에 선보인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는 등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 더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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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관리 방법 등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엄정화의 앨범을 함께 작업하며 만든 따뜻한 추억들까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친자매 같은 편안한 대화가 보는 사람까지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 계획. 특히 엄정화는 슬럼프를 겪으면서도 음악의 끈을 놓지 못했던 이유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공감을 자아낸다고 한다.
김이나 역시 공감하며 본인의 경험담을 전하고, 끝까지 음악활동을 포기하지 않은 엄정화에 존경의 마음을 표하기도. 더욱이 엄정화는 '뭘 참으면서 할 필요는 없다', '스스로 백점을 주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를 너무 잘 알기 때문' 이라는 등 주옥 같은 공감 100% 엄정화표 명언으로 잔잔한 감동 힐링까지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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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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