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는 보컬 트레이닝에 앞서 과거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녹음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 것도 잠시, 엄정화는 성대 풀기부터 차분히 연습에 들어갔다. 계속되는 연습을 통해 그간 잘 되지 않았던 자신의 최애 음역대이자 엄정화의 목소리를 가장 돋보이게 했던 '파, 솔, 라' 음역대가 성공하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제가 너무 방법을 못 찾아봤던 것 같다. 못한다고만 생각했던 게 너무 부끄럽다"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안정적으로 나오는 목소리에 안도와 기쁨을 표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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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목이 풀린 후 라도의 디테일한 디렉까지 척척 해내며 곡의 완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가요계 레전드 다운 실력을 자랑하며 성공적으로 녹음을 마쳤다.

특히 엄정화의 인상적인 목소리로 완성된 '돈 터치 미'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생애 첫 그룹 활동에 나선 엄정화가 환불원정대를 통해 앞으로 보여줄 무대와 음원차트 석권에 이어 달성할 또 다른 기록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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