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임원희와 황소희의 소개팅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임원희는 황소희와의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기 위해 노력했다. 배정남 집에서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황소희의 집 근처까지 바래다 줬다. 임원희는 배정남 집으로 다시 돌아와 쓰고 지우고를 반복한 끝에 황소희에게 첫 문자를 남겼다.
일주일 후 김희선이 임원희의 집에 깜짝 방문했고, 소개팅 뒷 이야기가 전해졌다. 임원희는 일주일 전 황소희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문자로 남긴 뒤,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탓에 연락도 하지 않고 만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희선을 비롯해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은 임원희의 행동을 이해해지 못했다.

5일 황소희의 인스타그램에는 "실검 1위 축하" "너무 예쁘다" "임원희 씨 들뜬 모습 보니 설렌다. 소희씨 의견 존중한다" "러블리하고 매력적"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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