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단발머리
차가운 눈빛+온화 미소
온몸 내던진 연기 변신
차가운 눈빛+온화 미소
온몸 내던진 연기 변신

유진은 '펜트하우스'에서 학창시절 전국에서 알아주는 실력파 소프라노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성대에 치명적인 신경 손상을 입고 성악을 포기, 현재는 졸부들을 상대로 비밀 아지트를 구해주며 생활비를 벌고 있는 오윤희 역으로 나선다. 극중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만큼은 돈에 허덕이며 살게 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안 해 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살아온 인물. 천서진(김소연)과 질긴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천적 관계인 오윤희는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헤라팰리스 입성을 목표로 인생을 걸고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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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유진이 날카로운 눈빛과 따뜻한 미소를 동시에 머금은, 오윤희 역의 첫 자태를 선보였다. 극중 오윤희는 깔끔한 화이트 원피스와 단정하게 빗어 내린 단발머리로 다부진 느낌을 자아내고 있는 터. 특히 깊고 단단한 눈망울 속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펜트하우스’ 속 오윤희의 파란만장한 운명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진은 '펜트하우스' 출연에 나서면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작품이라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 극이 진행되면서 감정의 변화가 큰 캐릭터라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 그동안 연기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어떻게 보여질 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입체적인 오윤희 캐릭터 기대해 주시고, 멋진 배우들과의 호흡도 기대해 달라"고 애정이 가득 묻어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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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펜트하우스'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첫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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