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올해로 데뷔 10년차
김하늘 남동생 역으로 데뷔
'응팔'에 '구르미'까지 연속 흥행…입대 후에도
박보검 신드롬은 ing
김하늘 남동생 역으로 데뷔
'응팔'에 '구르미'까지 연속 흥행…입대 후에도
박보검 신드롬은 ing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했다. 극 중 박보검은 비보잉을 하는 소년 동현 역을 맡았고, 누나 수아(김하늘)의 말을 안 듣는 사고뭉치였다. 거기에 사고까지 당하면서 수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이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박보검은 앳된 모습이었지만 첫 작품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돋보이는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연기뿐 아니라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면서 깔끔한 진행 능력, 춤과 노래, 빼어난 악기 실력까지 과시했고, 박보검에 열광하지 않는 이들이 없을 정도였다. 이후 박보검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만큼 한국을 넘어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박보검은 '서복'에서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았고, '원더랜드'에서는 식물인간과 가상세계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하며 수지와 로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만큼 어떤 활약으로 또 다시 놀라움을 안길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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