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이영돈, 결혼 4년 만에 파경
이영돈, 거암철강대표이사 아들로 골퍼 출신 사업가
슬하엔 아들 1명
이영돈, 거암철강대표이사 아들로 골퍼 출신 사업가
슬하엔 아들 1명

황정음은 최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려먼서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는 2015년 알려졌다. 4살 연상의 연인 이영돈이 철강회사 대표이사의 아들이자 프로골프 선수 출신의 사업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시작한 지 4개월 정도 됐다고 밝히면서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다"며 "좋은 만남을 시작한 만큼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열애 소식 후 2개월 만에 결혼 발표를 해 놀라움을 안겼고 이후 한 달 뒤인 2월 26일 황정음과 이영돈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황정음은 결혼 1년 6개월 만에 첫 아들을 낳았다.

특히 올해 6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고급 단독주택을 6억5000만 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황정음의 주택 매입은 이번 이혼 소식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황정음은 2001년 그룹 슈가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05년 '루루공주'를 시작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후 '비밀', '자이언트', '킬미 힐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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