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했다.
A씨는 강성훈에게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한 인물. 지난 12일 자신이 여고생이라고 밝힌 A씨는 강성훈으로부터 욕설을 듣고 밀침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강성훈과 실수로 부딪혀 A씨가 사과를 했지만 화를 내며 세게 밀쳤다. 또한 A씨는 "다음날 나와 친구가 통화하는 것을 들은 강성훈이 자신에게 심한 욕을 했다"는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하지만 강성훈은 "최근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에 대한 글은 단언컨대 절대 사실무근이다. 그동안 이런 식의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악의적으로 유포되어 왔으나,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판단하여 앞으로는 이에 대해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성훈은 지난달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최근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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