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어촌편5'부터 MBC에브리원 '주문 바다요'까지
어촌을 배경으로 한 예능 잇달아 등장
차승원부터 주상욱까지…잔잔한 힐링 예고
어촌을 배경으로 한 예능 잇달아 등장
차승원부터 주상욱까지…잔잔한 힐링 예고

tvN '삼시세끼 어촌편'이 내달 1일 시즌5로 돌아온다. '삼시세끼'는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한 끼를 어렵게 만들어 먹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의 대표 예능 중 하나로 2014년부터 총 여덟 시즌이 방영됐다.
2015년 ‘삼시세끼 어촌편 1, 2’와 2016년 ‘삼시세끼 고창편’에 나온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다시 뭉쳐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앞서 방영된 시즌을 통해 특유의 가족 같은 케미로 힐링을 전한 세 사람은 한층 풍성해진 재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첫 방송에는 배우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다수의 예능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던 그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어떤 케미를 뽐낼까.

매 작품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주상욱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이 일품인 조재윤은 실제로 둘도 없는 절친 사이이자 공통의 취미로 그동안 갈고 닦은 낚시 실력을 마음껏 드러낼 예정이다. 자칭 '포세이돈의 아들'이라는 별칭을 가진 조재윤은 뛰어난 낚시 실력에 이어 스킨스쿠버 자격증까지 갖고 있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더해진다.
특히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상 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양경원과 유수빈이 '주문 바다요'를 통해 예능 첫 고정 출연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작품을 떠나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신선한 매력을 펼치며 활력을 불어넣는다.
첫 게스트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트로트 가수 노지훈, 양지원, 나태주가 나와 한바탕 '흥 파티'를 예고했다.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잔잔한 감성을 머금은 예능들이 등장해 편안한 힐링을 선사한다.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예능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각인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을 떠나 어촌으로 출격한 배우들의 활약이 주목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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