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 시청률 29.9%
새로운 인물 등장, 복잡해진 관계
새로운 인물 등장, 복잡해진 관계

이날 방송에서는 TV프로그램 동반 출연에 대해 고심하는 송나희와 윤규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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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실을 알리겠다고 다짐한 송나희는 엄마 장옥분에게 솔직해지기 위해 둘만의 자리를 마련했다. 딸과의 데이트에 장옥분은 신나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내내 윤규진을 언급하면서 사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이에 마음이 약해진 송나희는 “말해야 돼. 꼭 말해야 돼”라고 애써 마음을 다잡았지만 사소한 것 하나에도 윤규진을 생각하는 엄마의 모습에 결국 이혼 사실을 밝히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송나희는 “할게요, 방송”이라고 다짐하며 방송 출연을 승낙해 새로운 전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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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에는 송나희, 윤규진, 이정록(알렉스 분)의 첫 대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드높였다. 송나희와 윤규진은 함께하는 패널이 이정록임을 몰랐지만, 이정록은 미리 알고 있던 것. 이때 유독 송나희에게만 친절하게 대하는 그의 태도에 윤규진이 이상함을 감지하는 엔딩을 맞이해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향방으로 흐르게 될지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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