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뮤직은 가수 림킴이 출연한 스튜디오 기와(STUDIO KIWA) 라이브 영상과 인터뷰를 5일 오후 5시와 10시에 차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림킴은 이날 스튜디오 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EP ‘제네레아시안(GENERASIAN)’의 더블 타이틀곡 ‘몽(MONG)’과 수록곡 ‘요술(YO-SOUL)’ 등 총 2곡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이번 스튜디오 기와 무대는 기존 촬영지였던 한옥에서 경기도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으로 옮겨 촬영했다. 림킴의 노래가 지닌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장소로, 마치 숲 속의 정령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림킴은 가야금과 신시사이저를 특별 세션으로 구성해 두 개의 노래가 하나의 메들리로 이어지도록 편곡, 식물원에 만들어진 특별한 무대와 어울리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림킴은 이번 스튜디오 기와 라이브를 위해 장소는 물론 의상, 소품 등 영상 전반에 걸친 비주얼 디렉팅에도 직접 참여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스튜디오 기와는 유니버설뮤직이 선보이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다. 전통미가 돋보이는 한옥을 비롯해 식물원 등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있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실력 있는 국내·외 뮤지션들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스튜디오 기와는 기존 라이브 콘텐츠에선 보기 드물었던 시간, 날씨, 계절의 변화 등을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 속에 인위적인 연출을 걷어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뮤지션의 모습을 한 폭의 그림처럼 담아내 라이브 음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림킴은 지난달 27일 제 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 등 총 5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지난해 발매한 싱글 ‘살기(SAL-KI)’와 첫 EP ‘제네레아시안(GENERASIAN)’으로 각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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