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에서 라면 끓이는 섹시한 사장 ‘라섹’ 유재석과 박명수의 재회가 반가움을 자아낸 가운데 두 사람과 인연 깊은 ‘식신’ 정준하가 ‘인생라면’을 찾는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사장은 ‘인생라면’을 찾은 반가운 형님들 박명수, 정준하, 일명 ‘하와 수’와 수다 꽃을 피운다.
추격전인 줄 알고 부리나케 도착한 장소에서 ‘인생라면’ 가게를 연 라섹 유재석은 지난 방송에서 연예대상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예능계 스타들에게 라면을 대접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주에도 많은 스타들이 방문한다. 그 가운데 박명수가 예상한(?) 바로 그 손님 정준하가 등장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그의 등장을 짐작했다는 듯 표정을 찌푸리며 격하게(?) 반가움을 표현했다.
모처럼 모인 ‘하와 수’ 박명수와 정준하는 만나자마자 오디오가 빌 틈 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이 모습에 빵 터진 유재석은 자신의 부캐 유산슬의 스승인 ‘박토벤’ 박현우와 ‘정차르트’ 정경천을 떠올리며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하와 수와 박토벤, 정차르트 4자회담을 제안했다.
또한 유재석은 “오랜만에 우리 셋이 카메라 앞에 있다”며 기뻐했다. 세 사람은 서로의 근황부터 방송 활약상을 지켜본 소감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놀면 뭐하니?’의 고정출연자 유재석을 본 소감을 털어놓더니 “나였으면..”이라고 입맛을 다셔 웃음을 유발했다. 정준하는 과거 ‘식신’이라는 별명을 붙어준 1인자 유재석에게 현재 계획 중인 개인 채널 이름을 검사(?)받았다. 유재석은 그런 정준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