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나는 가수다’는 방송이 끝난 후 음원이 공개되기 무섭게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는 현상을 보였다. 그러다 보니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표할 때 “월요일은 피해야 산다”는 불문율이 생길 정도. 그러나 7월 이후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약세를 보였고, MBC ‘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 2PM, 티아라, 2NE1, miss A를 포함한 아이돌 가수 등의 음원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18일 발표한 miss A의 ‘Good-bye Baby’가 2주간 1, 2위를 차지하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음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지난 21일 ‘HATE YOU’를 공개한 2NE1의 음원이 다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간 약세를 보였던 ‘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다시 상위권을 차지, 월요일 음원차트 경쟁구도에 다시금 불이 붙었다. 음원차트 1위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진다. 음원 차트에 영원한 강자는 없는 것인가.
사진제공. MBC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