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1세대’ 격인 이들을 비롯해 2000년대 초, 중반을 주름잡은 스타들이 속속 팬들과 재회하고 있다. 특히 1979년생으로 한 때 모임까지 결성하며 시대를 풍미했던 이들이 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일명 ‘79클럽’은 이효리를 비롯해 신화의 신혜성o에릭o이민우o김동완이 속해 있다. 성시경 이수영 등 2000년대 초반 순위 프로그램을 휩쓸고 연말 시상식을 장식했던 가수들이다.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 ‘텐미닛’을 작사한 메이비 역시 가수로서 다시 고삐를 바투 쥐고 있다. 지난 2월 자신을 작사가로 인도한 작곡가 김건우의 음반기획사 블루브릿지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채비를 마쳤다. 역시 79년생인 양파도 새 음반을 준비하며 곡을 수집하고 있다.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이수영은 스페셜 앨범을 내놓는다.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서 부른 곡과 애창곡 리메이크 버전 등을 담은 스페셜 앨범을 낸다. 이수영은 지난해 4년여만에 ‘일밤’ 무대에 서며 “가장 감사하고 행복한 게 노래에 대한 첫사랑과 열정을 회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이효리 공식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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