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는 23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12편의 화제의 후보작들을 시상식 개최 이전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기획전에서는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영화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1917’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작은아씨들’ ‘조조 래빗’, 이 외에도 주요 부문 후보들로 선정된 ‘주디’ ‘페인 앤 글로리’ ‘문신을 한 신부님’ 등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총 6편의 작품들이 롯데시네마를 먼저 찾을 예정이다.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등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생충’,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영화 ‘조커’,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넷플릭스의 화제작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그리고 주목 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옮겨 개봉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