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상 연하 커플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던 도중 선우선은 “남편과 나이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다”며 11살 나이 차이가 무색한 핑크빛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면서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한 질문에 “영화 촬영장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남편이 직접 뼈를 맞춰 줬다. 그때 마음이 통했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3개월 차 새댁인 선우선은 이날 녹화 장에 끼고 온 프러포즈 반지를 보여주며 남편 이수민을 향한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선우선은 11살 연하 남편에게 존댓말을 쓰는 이유를 밝혔다. 남편에게 “야, 너”라는 호칭을 썼다가 크게 싸울 뻔 한 것. 이어 선우선은 “그 뒤로 이름 뒤에 씨를 붙이거나 여보님이라고 부른다”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의 비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