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지연은 전소민과 작품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소민 언니와는 술자리에서만 만났다”고 대답했다. 이어 전소민의 술버릇을 묻자 “소민 언니는 술에 취하면 시비를 좀 걸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광수는 “전소민이 술에 취하면 눈을 마주치면 안된다. 못 들은 척 해야한다. 눈 마주치면 끝”이라고 설명을 보태 폭소를 유발했다.
박정민은 “어느 날 소민이가 전화가 왔다. ‘런닝맨’ 하고 있다고 오라고 하더라. 9시가 넘은 시간이고 운동 중이라 땀 흘려서 못 간다고 했는데 계속 전화가 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전소민은 “그거 (이)광수 오빠가 시켜서 한 것”이라고 변명했지만 이광수는 “그런 적 없다. 왜 ‘런닝맨’을 파느냐”고 전소민 몰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