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사진제공= MBC 표준FM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 /사진제공= MBC 표준FM


그룹 로켓펀치(연희, 쥬리, 수윤, 소희, 윤경, 다현)가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패기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에서 데뷔 일주일째를 맞은 로켓펀치가 소감을 밝혔다.

연희는 “아직 모든 게 새롭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아서 벅차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소희는 “데뷔하고 모든 스케줄이 다 처음이다. 그중 제일 신기했던 건 TV에서만 봤던 아티스트 선배들을 보고 인사하는 것”이라며 “세븐틴, 오마이걸, 노라조를 만났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로켓펀치는 데뷔 직후 무서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한 데뷔앨범 ‘PINK PUNCH’의 타이틀곡 ‘빔밤붐’에 관해 연희는 “독일어로 종소리 ‘땡땡땡’을 의미한다. 세상을 향해 우리 곡을 널리 울리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쥬리는 데뷔앨범 ‘PINK PUNCH’의 수록곡 ‘Lucid Dream’을 “꿈속에서라도 그리운 연인을 만나기 위해 찾아 헤매는 애절한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다현은 “보고 싶은 사람을 그리워할 때 들으면 좋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라디오’의 메들리댄스 코너에 나선 로켓펀치는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커버하며 신인다운 상큼함을 뽐냈다.

인피니트 ‘Bad’, 세븐틴 ‘어쩌나’, 트와이스 ‘Fancy’, 아이즈원 ‘라비앙로즈’, 소녀시대 ‘Holiday’, 러블리즈 ‘Ah-choo’로 이어진 무대는 로켓펀치의 ‘Love Is Over’로 마무리됐다.

연희는 스튜디오를 찾은 팬들에게 “더운데 이렇게 와줘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오전 1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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