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이매리/ 사진=채널A 방송화면
배우 이매리가 예고한 기자회견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매리는 29일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처음부터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려던 것이 아니었다. 무분별한 기사들이 나가는 것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의 파장을 예상하지 못 했다.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지금 카타르에서의 내 일과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무분별한 기사들이 계속 나와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털어놨다.
일부 매체에선 이매리가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매리는 “출연 제의 메시지를 받은 것은 맞지만 믿지 않았고, 출연한다고 하지도 않았다”며 “그것 때문에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매리는 “4월에 한국에 들어간다. 하지만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상황이 이렇게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떠밀리듯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 정계, 재계 관계자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4월 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알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이매리는 29일 복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처음부터 폭로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려던 것이 아니었다. 무분별한 기사들이 나가는 것이 감당하기 어려워서 이를 바로잡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정도의 파장을 예상하지 못 했다. 미투운동을 지지하지만 지금 카타르에서의 내 일과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무분별한 기사들이 계속 나와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고 털어놨다.
일부 매체에선 이매리가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기자회견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매리는 “출연 제의 메시지를 받은 것은 맞지만 믿지 않았고, 출연한다고 하지도 않았다”며 “그것 때문에 기자회견을 취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매리는 “4월에 한국에 들어간다. 하지만 기자회견과 관련해서는 신중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 상황이 이렇게 긴박하게 돌아가는데, 떠밀리듯 할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이매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 정계, 재계 관계자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4월 초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알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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