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은 처음으로 혼자서 토크쇼에 나가는 율희를 위해 함께 방송국으로 향한다.
민환을 통해 율희가 ‘해피투게더4’에 섭외된 사실을 들은 가족들은 “잘하고 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인공인 율희는 첫 토크쇼 출연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율희의 분량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가족들은 “자극적인 에피소드를 해야 방송에 나간다”며 앞다투어 과거사를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서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율희는 에피소드를 생각해내던 중 충격적인 민환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에 화들짝 놀란 민환은 “절대 방송에서 얘기하면 안 된다”고 팔짝 뛰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최양락과 팽현숙조차 박장대소하게 만든 민환의 술버릇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